최근 글

LINKS

  • 디자인 무료 자료 및 꿀팁
hELLO · Designed By 정상우.
GodTisu

제품 리뷰 / 재테크 관리

연금저축 ETF 투자 | KODEX 3대농산물선물(H)
재테크의 모든 것/연금저축

연금저축 ETF 투자 | KODEX 3대농산물선물(H)

2024. 1. 21. 23:00

연금저축으로 ETF를 구매했습니다.

 기후변화 사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한겨울에 낮온도 20도를 찍는 이상 현상을 겪은 후에 저는 KODEX 3대농산물선물(H)를 구매했습니다.

 

 물론 기후변화에 따라 농작물의 생산량이 엄청나게 큰 손실을 발생할 거라 믿음으로 구매를 했는데 말이죠.(... 결국 보기 좋게 틀렸습니다.)

연금저축 총 금액에서 몇 %의 비중을 차지했는지

 23년도 연말정산 표를 받아보니, 연금저축에 총 납입된 금액은 577,977원입니다. 23년도 말부터 시작해서 파킹 통장에서 나오는 이자(카카오페이 증권, 토스 뱅크) 및 기타 잡수익들을 집어넣다 보니 저 정도 금액이 나오더군요. 세액공제로 16.5%의 환급을 받으면 95,366원이 생길 예정입니다. 그 돈은 또 고스란히 연금저축 계좌로 들어갈 겁니다.

 

 KODEX 3대농산물선물(H)는 처음 5주 매수 이후, 5주 + 5주 해서 총 3번의 매수를 했는데, 모두 물타기가 되어버렸네요. 연금저축 총 금액에서 비중은 27.5% 차지했습니다. 매수 평균단가는 10,573원이었습니다.

 

- 24년 1월 15일

 저는 15주를 전량 매도했습니다.

 제가 틀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할 차트의 위치와, 기후변화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인간의 기술력이 생산량을 더 많이 늘린다는 것을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4.01%의 처참한 수익률을 받아들이면서, 또 저의 지식과 시장을 보는 눈이 부족함을 느낍니다. 금액은 매우 작은 금액으로 연금저축을 시작했기 때문에, 손실금액이 애초에 만 원이 넘어가질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익률로 봤을 때는 1년 치 은행 예금이자를 날린 셈인 거죠..

 

연금저축 24년도 계획

 연금저축을 시작한 이유 중 제일 큰 첫 번째는 다름 아닌 세액공제 혜택입니다.

 당연히 나중에 일시금으로 받으면 16.5% 분리과세를 해야 하며, 돈을 엄청 뱉어내야 하고, 55세 전에 찾으면 불이익이 크고, 연금으로 안 받으면 세금을 많이 내야하고,, 이런 얘기 많이 들으셨겠죠?

 연금저축의 16.5% 세액공제(고소득자는 13.2% 세액공제)는, 과세이연 혜택을 가져다주는 엄청 중요하면서도 좋은 혜택을 갖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지금 시점의 100만 원과 향후 20년 뒤의 100만 원의 값어치는 어떻게 다를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좀 더 와닿게 설명한다면, 20년 전의 짜장면 한 그릇은 1500원~2천 원이었습니다. 지금은 8천 원~9천 원이죠.

20년 동안의 인플레이션으로 옛날의 1500원은 지금의 최소 6천 원 이상의 값어치가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지금 16.5% 세액공제를 받아서 재투자를 하고, 20년 뒤에 일시금으로 받아도 16.5%를 낸다고 하면 그 금액은 세액공제를 받았던 금액보다 값어치가 현저히 낮은 금액일 겁니다. 그래서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혜택을 써먹어야 하는 거죠.

 

 올해의 파킹 통장(카카오페이 증권, 토스 뱅크, 네이버페이 하나은행)의 수익금, 쿠팡 파트너스 및 블로그에서 나오는 모든 수입금은 연금저축 계좌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내년 세액공제가 기다려지네요.

저작자표시 비영리 동일조건 (새창열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GodTisu
    GodTisu
    KVM, AV 솔루션 담당자 (IT 제품 리뷰, 재테크, 기술 담당)

    티스토리툴바